"항상 감사하라"

이 말씀은 인생을 행복으로 완벽하게 채우는 최고의 명언이다.

승민이는 항상 감사하며 살기를 바란다. 행복은 마음에 달려 있고, 감정도 선택이 가능하다. 감사의 감정은 매사에 행복을 선택하게 한다.

또한 타인이 승민이에게 감사하게 하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개나 소나 돼지처럼 자신만을 위해 잘 먹고 잘살다가 갈 것인가?

테레사 수녀, 나이팅게일, 슈바이처 박사 등의 인생은 최고로 행복한 인생이었음에 틀림없다. 인류가 인정하고 있는 바다. 봉사, 기부 등은 이타적인 삶으로 높이 평가받기 이전에, 절대적으로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많은 경험자들이 이야기한다. 타인을 위하는 일, 봉사 등은 해보지 않고는 그 기쁨과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 모른다고.

두 가지 팁을 주겠다.

첫 번째 팁 - 타인을 도울 때, 자산을 뿌리째 뽑아 나누지 말고 열매를 나누면 좋겠다.

물론 이것은 성인군자의 말씀은 아니다. 평범한 인간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 뿐이다. 선택은 너에게 달려 있지만, 아버지 마음은 그렇다.

아버지가 존경하는 세계 최초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국제적십자 창시자인 앙리 뒤낭은 모든 자산을 타인에게 나누어준 뒤 파산했다. 1867년 제네바를 떠나 매우 가난하게 살았고, 1895년 한 신문기자가 하이덴에서 그를 다시 발견했다. 나중에 노벨 평화상 상금도 모두 기부하였다.

승민이가 앙리 뒤낭이라 가정할 때, 1867년부터 1895년까지 노숙자 정도로 위축되었던, 나누는 삶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예를 들어 승민이가 어떤 자산을 소유하고 있고, 거기서 나오는 매월의 금액을 가지고 나눔을 베푼다면 나누는 일을 지속할 수 있지만, 자산을 뿌리째 나누어준다면 승민이는 곧바로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되고 만다. 승민이를 믿고 의지하는 처자식은 무슨 죄란 말인가.

아버지도 한 해 동안 무조건 나누다가 큰 위기에 봉착한 적이 있었다. 막상 위기에 처하면 세상에서 1원이라도 도움을 받기가 어렵더구나. 그래서 나누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책임 있는 가장이 되기를 바란다. 승민이가 너무 어려서 혹시 혼동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이야기 한다.

일시적으로 나누다가 구걸해야 하는 처지가 되지 않으려면 자산을 뿌리째 뽑아 나누어주면 안 된다. 뿌리는 놔두고 그 열매를 지속적으로 나누길 바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너의 가정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팁 - 사람의 본성은 감사 표현을 하기 힘들게 만들어져 있다.

누군가에게 베푼다면, 절대로 기대하지 말고 베풀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는 엄청난 상처를 받을 것이다.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씨는 34년간 567명의 어린이에게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해주었는데, 받을 때는 그토록 절박하고 간절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세 사람한테서만 감사 전화를 받았다고 TV에서 인터뷰하였다.

예수님은 열 명의 나환자를 고쳐주었지만 감사를 표시한 사람은 한 명뿐이었다.

유명 형사사건 변호사였던 사무엘 라이 보위츠는 78명의 피고를 사형으로부터 구해냈다. 하지만 단 한 사람도 그에게 감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금전적인 부분이 관계되면 더더욱 그렇다. 감사해하기보다는 불편해할 가능성이 더 크다.

아버지의 경험상, 베푼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받으려 하면 자존심 상해하거나 힘들어할 뿐이더라.

베푸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할 수 있을 때, 그때가 베풀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이다.

아버지는 이 시기가 오기도 전에 베풀었다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승민이는 혹시 그런 경험을 하더라도 절대로 놀라지 않기를 바란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모르기 때문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산다. 아버지도 많은 사람을 상담해주다 보니 비슷한 경험들을 자주 듣게 된다. 대부분 조카에게 이렇게 베풀었는데, 형제나 친구에게 이렇게 베풀었는데 지금은 이렇다 식의 한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항상 세상과 타인에게 감사하되, 베풀 때는 바라지 말고 베풀어야 한다. 그것이 가치 있는 인생이다.

마흔살 행복한 부자아빠의 특별한 편지_ 아파테이아

by 미스터신 2017. 6. 23. 21:03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렴. 이 편지를 덮고 잠시 생각해봐.

승민이가 지금 생각한 것들은 아마도 다 순위 안에 있을 것 같다.

'가족과 좀더 시간을 보낼것', '일 좀 덜 할걸' 등 많은 게 있지만, 그중에서도 1위는 '내 뜻대로 살걸'이야.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이 부분을 후회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 내 뜻대로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고,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승민이도 감지했겠지.

이것은 용기가 필요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야. 카렌 와이어트 라는 사람은 수십 년간 환자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관찰했는데, 그가 지켜본 사람들은 임종 때 경이로울 정도로 맑은 정신을 갖고 있었고 깊은 통찰을 보여주었다고 해.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놀랍게도 후회하는 것은 거의 비슷했다 하고.

그들이 마지막에 보여준 회한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진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더라면' 하는 것이었어.

사람들 대부분 내 뜻대로 산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이야. 내 뜻이 아니라 어머니의 뜻, 아버지의 뜻, 아내의 뜻, 선생님의 뜻, 친구의 뜻, 사회의 뜻, 전통적 편견의 뜻, 선입견의 뜻 등, '다른 사람의 뜻'과 '다른 사람의 기대'로 살아가고, 그러다 죽기 전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지.

내 뜻인지 다른 사람 기대인지 정말 멈춰서 곰곰이 오랜 시간 생각하지 않으면 헷갈리기 쉽단다.

정말 내 뜻대로 살려면 20대 때 정체성이 완벽히 확립되어야 하고, 경제적 자유가 뒷받침되거나,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과 행복이 겹쳐지거나 해야 하고, 이런 것을 떠나서 스스로에게 진실한지 통찰 후에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해.

그냥 살면, 승민이는 나중에 아마도 이렇게 이야기할 거야.

"내 뜻대로 살걸......"

아버지의 후배가 아버지에게 상담을 하러 온 적이 있었다. 몇 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새로운 사람이 나타났고, 둘 중에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했는데 결론을 못 내리겠다고.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줬다.

"네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은 후회가 없다. 비록 잘못되더라도 너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지. 지금 이런 고민을 나에게 털어놓고 상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왜냐하면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네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가장 많이 생각했을 텐데 말이다. 사람들에게 상담할 때는 비디오로 다 찍어서 모든 부분을 순간순간 느끼게 하고 설명해준 후 너처럼 오래 생각해보게 한 다음 상담을 해달라고 해야 정확한 결정이 나온다. 고작 잠깐 네 얘기 듣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코치해주는 사람들의 말에 네 인생을 맡길 것인가? 그냥 네 뜻대로 결정해라."

인생은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기준은 '내 뜻'이어야만 한다. 아버지가 후배에게 대답해준 말을 승민이 인생의 선택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일에 적용하기를 바란다.

어머니는 '내 뜻'대로 사신 지 몇 년 안 되셨단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교직을 그만두라고 몇 년 동안 설득했어.

교직이 어머님이 시작하던 시절과 달리 매우 안 좋은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과정이었어. 예전 자라는 동안 나쁜 교사들에 대한 기성세대의 반감이 언론 등 사회 전반에서 표출되어 어설픈 제도개혁이 있을 시점이었지. 열정적인 교사들이 견디기 힘들 때였어. 미국의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미국의 학생 제어 시스템도 같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지도 모르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개선되겠지만, 야학 등 다른 방법으로도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권유했지.

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어머니는 최종 결심을 했지. 근무를 계속 하기로 했고, 학교는 자연스럽게 놀이터가 되고 행복을 주는 곳이 되어버렸지. 그전에는 개학이 다가오면 무척 괴로워하셨는데, 멈추어 생각한 후 개학을 기다리는 선생님이 되셨다. 그리고 1원의 봉급을 안 주더라도 정년퇴임하기로 선언하셨어. 그리고 엄청나게 노력하셔.

일이 행복과 열정과 가치와 의미가 겹쳐야 되는데, 이것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 데에는 경제적인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자세히 이야기 해줄게.

네가 자라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중요하고, 이것이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일 중에 일부분이기도 하지.

정체성이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명확한 앎'이라고 아버지는 규정짓고 싶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진로조차 타인의 기대에 의해 결정해버리거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곰곰이 생각해보고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하도록 하자.

마흔살 행복한 부자아빠의 특별한 편지_ 아파테이아

by 미스터신 2017. 6. 23. 20:45

아버지가 오랜 기간 교육 상담을 해오면서 가장 많이 반복해서 언급한 사례를 중심으로 얘기해보겠다. 다음은 학력과 지적 수준, 사회적 지위가 높은 부모님과 자녀가 둘인 가정의 상담 사례다.

이 가정은 아빠와 엄마의 교육관이 상반되었다. 아빠의 교육관은 초등학교 시절은 그냥 즐겁게 놀고, 중학교 들어가 공부를 시키자는 것이었다. 엄마의 교육관은 반대였다.

첫째는 아빠의 교육관이 이겨서 그렇게 키웠다. 하지만 나중에 둘째는 엄마의 교육관으로 키우게 된다. 상담 당시 첫째는 5학년이었고 둘째는 2학년이었다.

"첫째는 무엇을 하든 간에 귀찮아하고, 괴로워하고, 노력은 많이 하나 성적이 나오지 않아 걱정이다. 아빠가 등산을 함께 하는 등 인내심을 키워주려 노력하여 인내심은 꽤 많은 것 같은데, 항상 힘들어한다. 둘째는 무엇을 하든 적극적이고, 욕심이 많고, 피아노 대회도 입상하고, 영어도 오빠를 가르치는 수준이다. 첫째가 아들이라 더 기대가 큰 편인데 어쩌면 좋은가?"

물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공부에 소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학자로 성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여 키울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학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주 약간의 기회를 더 가지게 할 뿐이다. 실제로 인생 전반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위의 사례에서 우리가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할 내용은 정서적 측면이다. 공부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 용기, 도전, 흥미, 자신감과 같은 정서적, 감정적인 측면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수학 선생님을 좋아해서 수학을 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칭찬 하나에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내가 또래보다 잘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더 도전하게 되고 흥미를 가지게 되기도 한다. 이처럼 공부를 했더니 흥미가 생기기도 한다. 꼭 흥미가 먼저 생겨야만 공부를 하려고 덤벼드는 것은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공부는 성취감과 같은 정서적인 면이 매우 중요하다.

위의 사례에서 오빠의 경우는 스스로 흥미가 생겨서 공부를 적극적으로 하기를 기다리고 마음껏 놀게 했지만, 정작 또래 사이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내가 또래보다 못하다는 것을 반복해서 느끼다 보니 공부를 포함한 다른 분야까지 괴롭고 귀찮은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학생이 나중에 반전이 생겨 일취월장하여 공부에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조건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책을 읽는 습관이 갖춰진 상태인 것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책 읽기 자체가 모든 과목의 전이효과가 커서 나중에 치고 나가는 폭이 크다.

승민이도 나중에 자녀에게 아버지가 했던 방식을 써보면 좋겠다. 승민이 어머니는 승민이가 스스로 책을 잡을 때까지 계속해서 책을 읽어줘서 책은 재밌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시켰다. 놀이와 공부가 구분이 안 되는 유치원 때 영어, 수학, 체육,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접하게 하였다. 승민이는 어머니가 퇴근할 때까지 이 수업을 받았는데, 이런 수업을 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4학년까지 이어졌고, 4학년 때 처음으로 승민이가 어머니에게 학습량이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때 대폭 줄이고 스스로 공부할 선택권을 준 것이다. 4학년까지는 승민이가 노는 것인지 공부하는 것인지 몰랐기 때문에, 한 과목을 빼려고 해도 빼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태권도 수업도중에 너를 빼내서 외식을 했을 때 태권도장에서 못 놀았다고 울었을 정도니까.

그리고 승민이가 이렇게 이야기했지.

"다른 애들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을 힘들어해요. 저는 하나도 안 힘든데."

실제로 초등학교 6학년 한 반의 상황을 보면, 학습 능력이나 습관의 차이가 최대 5년의 차이를 만드는 것을 보았다. 어떤 아동은 수업하는 것을 만화영화 보듯이 편하게 즐겁게 하지만, 어떤 아동은 국어책 한 줄 따라 쓰는 것도 너무 힘들어하고, 수학책 한 문제 푸는 것도 고통스러워할 정도로 큰 차이가 난단다.

아버지가 생각하기에 공부는 정서적인 요소가 중요하고, 정서적인 면은 유아기 때 많은 부분이 결정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장하면서 또래에서 내가 잘한다는 느낌을 경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버지는 강남의 한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 결과를 본 적이 있다. 중학교 때 각 지역에서 전교 1등을 하거나 강남 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학생들이 모인다는 곳이다. 하지만 진학 결과는 참담했다.

학생 구성원들만 봤을 때는 모두가 일류대를 가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매우 적은 비율만 일류대를 갔다. 내신의 영향도 있겠지만 내신만으로는 설명의 근거가 부족했다. 투자 대비 수능 점수 결과 자체가 매우 비효율적이다. 선행학습도 하고, 고등학교 3학년 입시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중학교 생활을 했던 학생들임을 감안해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자신감에 비해 너무 뛰어난 동료들의 모습을 보니 정서적인 부작용을 가져왔을 것임에 틀림없다고 아버지는 생각한다. 얼마 전 아버지는 친구들과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갔다. 모두 처음 골프채를 잡았는데, 갈 때마다 순위가 정해졌다. 모두 다 엉터리이고 못하는데도, 높은 순위를 많이 했던 친구들은 골프에 흥미를 느껴서 계속하게 되고 잘하게 되었다. 하지만 낮은 순위를 했던 친구들은 골프에 흥미를 못 느끼고 아예 중단하게 되었다.

스스로 책을 읽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학교 성적에만 연관이 있는 게 아니다. 인성과 행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인생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누구나 갖고 싶은 직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교대에 가야 교사가 되고 의대에 가야 의사가 되듯이, 대학 입학을 통해 어느 정도 가려진다. 청소년기에는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참고 하는 게 필요하다. 또한 하기 싫은 일을 참고 하는 연습은 나중에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능력을 준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행복할 수 있는 능력, EQ의 공통점 등을 간단히 한 문장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하기 싫은 일을 참고 하는 능력"

이것은 똑같은 상황에 놓여 있어도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그렇지 못하면 무척 짜증스럽고 고통스러워한다.

이 능력이 갖춰져 있으면 앞으로 살면서 평생 주어질 책임과 의무와 고통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므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행복을 연습하기 위한 도구의 측면으로 볼 때라도, 이런 수양과 연습의 차원에서 공부를 어느 정도는 해야 한다.

마흔살 행복한 부자아빠의 특별한 편지_ 아파테이아

by 미스터신 2017. 6. 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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