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했다.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 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저건 달이 아니고, 해야."

 

두 주정꾼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서 그에게 물어 보았다.

 

"저기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이 말했다.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 구리시 인창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영재교실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 실력.  (0) 2015.09.02
놀부의 시계  (0) 2015.07.10
장희빈의 최후  (0) 2015.07.10
사오정의 정답.  (0) 2015.05.09
비타민 편지 | 김아영  (0) 2015.03.17
책임감이 강한 초등학생  (0) 2015.02.18
by 미스터신 2015. 5. 9. 19:02